대전시 소상공인 경영개선 돕는다

신보·12개 협약은행서 새달 2일부터 자금 지원

2022-05-24     한권수 기자
대전시가 대전신용보증재단 및 12개 협약은행을 통해 6월 2일부터 소상공인 경영개선자금을 지원한다.

이번 경영개선자금 규모는 총 1000억원이다.

시는 보다 많은 자영업자에게 신청 기회를 주기 위해 6~11월까지 6차에 나눠 자금을 배분할 계획이다.

이번 경영개선자금 1차에는 150억원을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대전에 사업자등록을 두고 있는 소상공인으로, 대출한도는 업체당 5000만원이다.

대출기간은 2년 거치 일시상환으로 대출이자 중 3%를 2년간 시가 지원한다.

1차에 지원받고자 하는 소상공인은 6월 2일부터 대전신용보증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신청(선착순)해야 하며, 접수번호를 문자로 받은 후 하나은행·농협은행 등 12개 시중은행에 신청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자세한 내용은 대전신용보증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시는 지난 3월 7일부터 2000억원 규모의 소상공인 위기극복 무이자·무보증료 특례보증을 시행해 1만여명의 소상공인들에게 혜택을 준 바 있다.



/대전 한권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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