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바이오헬스산업 제2 도약 모색

중앙부처·유관기관·기업 대상 합동 연찬회 개최 새정부 정책 방향·업무 공유·발전 전략 등 논의

2022-05-19     석재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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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는 19일 충북C&V센터에서 바이오헬스 분야의 새정부 정책 대응을 위한 도, 중앙부처, 유관기관, 기업 관계자 등 60여명이 참여한 합동 연찬회를 개최했다.

연찬회에는 보건복지부를 비롯해 카이스트, 한국생명공학연구원, 한국화학연구원, 국립보건연구원, 범부처재생의료기술개발사업단,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충북테크노파크, 충북바이오산학융합원 등 핵심 연구기관이 참여해 새정부 정책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코오롱바이오텍㈜, ㈜엑셀세라퓨틱스, ㈜메딕바이오엔케이, 케이셀바이오뱅킹㈜ 등 세포치료 및 줄기세포 유망기술 보유 기업 관계자도 참여해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청취했다.

연찬회는 특강에 이어 유관기관, 기업과 함께 상호 간 업무 공유와 소통의 자리를 마련해 충북 바이오헬스산업 제2도약을 위한 추진전략을 모색하는 시간으로 꾸며졌다.

특히 도에서 첨단재생의료 육성을 위해 국립보건연구원,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과 함께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국립줄기세포재생센터 제조품질관리기준(GMP) 공동 제조생산'과 관련한 규제자유특구 지정에 대한 참여 기관별 상호협력 방안 및 발전방향에 대하여 구체적이고 활발한 토의가 이뤄졌다.

최응기 충북도 바이오산업국장은 “앞으로도 새정부 정책방향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새롭게 시작되는 민선 8기를 맞아 충북 바이오헬스산업 제2도약을 위한 좀 더 치밀한 비전과 전략을 세워 충북이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적인 바이오 중심지로 도약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석재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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