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청 김우림 남자사격 은메달

공기소총 10m 세계新 결선서 0.9점차 분패

2022-05-16     권혁두 기자

 

보은군청 사격팀 김우림 선수(24·사진)가 브라질에서 열린 데플림픽(농아인올림픽)에서 은메달을 획득했다.

김 선수는 남자사격 공기소총 10m에서 세계신기록인 625.1점을 쏘아올리며 결선에 진출했다.

결선에서도 경기 중반까지 1위를 유지했으나 후반에 인도 선수에게 역전을 허용하며 0.9점 차로 은메달에 머물렀다.

지난 1일부터 15일까지 브라질 카시아스두술에서 열린 2021 데플림픽은 청각장애인이 참가하는 세계 스포츠 대회 중 하나로 충북에서는 사격과 유도 두 종목에서 김 선수 등 2명이 출전했다.

/보은 권혁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