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춘희 민주 세종시장 후보 “헌법에 행정수도 명문화”

6·1 지방선거 현장

2022-05-12     홍순황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춘희 세종시장 후보(사진)가 행정수도 헌법 명문화에 사활을 걸겠다고 밝혔다.

이춘희 후보는 12일 선거캠프에서 열린 제3차 공약발표에서 “지난 4년 동안 국회 세종의사당을 실현하고자 국회와 청와대, 정부부처 관계자를 140여회나 만나 지지를 호소하고 도움을 요청했다”며 “2012년 선거 때 처음으로 국회분원을 공약한 이래 10년 만에 집념과 끈기로 세종의사당을 성사시켰다”고 밝혔다.

이 후보는 특히 “2024년 국회의원 총선거에 발맞춰 `행정수도 명문화 개헌'에 나서겠다”며 “헌법에 `행정수도 세종'을 명문화하거나 수도에 관한 사항을 법률로 명시하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세종 홍순황기자(선거취재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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