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향 사흘째 12일 문재인 전 대통령 어머니 묘소 참배

문재인 전 대통령이 경남 양산시로 귀향한지 사흘째인 12일 오후 선영에 참배했다.

2022-05-12     뉴시스 기자
말끔한 정장 차림에 파란색 넥타이를 맨 문 대통령과 검은색 정장을 입은 김정숙 여사는 이날 낮 12시40분께 준비된 경호차량으로 사저에서 선영으로 이동했다.



문재인 전 대통령의 선영은 사저에서 차량으로 약 20분가량 떨어진 곳에 위치한 것으로 알려졌다.



문 전 대통령 부부는 선영으로 가는 길에 인근 꽃집에 들러 어머니 묘소에 드릴 꽃을 구입했다. 문 전 대통령은 선영에서 약 1시간 가량 머물다가 다시 사저로 돌아올 것으로 알려졌다.



사저 관계자는 "오늘 문 전 대통령은 선영 방문 외에 다른 일정이 없으시다"며 "개인 일정이라 구체적인 사항은 알릴 수 없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