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연수 도의원 출마 … “보은 발전 위해 신명 다할 것”

6·1 지방선거 현장

2022-05-03     권혁두 기자

 

더불어민주당 보은군수 후보 경선에서 탈락한 박연수 국무총리실 시민사회위원(57·사진)이 3일 충북도의원 선거 출마를 선언했다.

박 위원은 이날 보도자료를 내고 “경선 패배의 아픔을 겸허히 받아들이면서 충북도와 지역을 위해 일할 수 있는 길을 찾던 가운데 도의회에서 일해 달라는 당과 주민의 엄중한 부탁을 받았다”며 “도의원이 돼 지역을 위해 신명을 바쳐 일하겠다”고 밝혔다.

박 위원은 “도의회에 입성하면 충북도와 보은군의 가교역할을 충실히 하며 충북에서 가장 낙후한 보은의 아픔을 제대로 대변하겠다”고 말했다.

보은 도의원 선거구에서는 국민의힘 공천을 받은 박경숙 후보가 표밭을 누비고 있으나 민주당에서는 후보를 확정하지 못하고 있다.

/보은 권혁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