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록 국힘 홍성군수 후보 … “탈락자 정책 적극 반영”

6·1 지방선거 현장

2022-05-03     오세민 기자

 

국민의힘 홍성군수 후보로 공천이 확정된 이용록 후보(사진)는 3일 “경선에서 아쉽게 탈락한 국민의힘 후보는 물론 민주당 경선 탈락 후보의 정책에 이르기까지 군정 발전을 위한 정책은 과감히 수용하겠다”고 밝혔다.

이 후보는 “다양한 분야의 전문적 식견으로 만든 좋은 정책들과 오랜 정치경험에 의해 준비된 홍성발전을 위한 정책들이 사라지지 않도록 군수에 당선되면 꼭 반영하겠다”며 “군수경선에 참여한 모든 후보들이 홍성을 사랑하고 군민의 행복을 위해 만든 정책이니 만큼 향후 군정에 반영해 더 좋은 홍성을 함께 만들어 간다는 자부심으로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읍·면지역과 관련 공약에 대해서도 “저도 나름대로 많은 군민들과의 소통과 고뇌에 의해 발전방향에 대해 고민해 왔지만 경선탈락 후보의 정책 중 현실적으로 더 중요한 정책에 대해서는 향후 군정에 적극적으로 반영할 계획”이라며 “읍·면지역의 다양한 군민들의 목소리 하나도 소홀히 여기지 않고 모두가 행복한 홍성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생각”이라며 지지를 호소했다.

/홍성 오세민기자
ccib-y@cctimes.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