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천안시장 후보 오늘 확정

이규희 vs 이재관 최종 결선

2022-05-02     이재경 기자
6·1 지방선거 더불어민주당 천안시장 후보 최종 경선 후보자로 이규희 전 국회의원과 이재관 전 소청심사위원장 등 2명이 확정됐다.

민주당 전략공천위는 지난 1일 1차 경선 투표에서 장기수·김연 후보가 탈락하고 이규희·이재관 후보가 1, 2위를 차지해 3일 최종 결선을 치르게 됐다고 2일 밝혔다.

3일 경선은 1차 경선 때와 마찬가지로 시민 100% 여론조사 결과로 치러지며 이날 승리하는 사람이 6.1지방선거에서 국민의힘 박상돈 현 천안시장과 맞붙게 된다.

앞서 국민의힘은 지난달 29일 경선에서 압도적인 표 차이로 상대 후보를 누른 박상돈 천안시장을 최종 후보로 낙점했다.

한편 민주당 1차 경선 투표에서 탈락한 장기수·김연 후보는 2일 보도자료를 내고 이규희 후보에 대한 지지를 선언했다.

이들은 이규희 후보에 대해 “지역에서 함께 활동하며 민주당을 위해 헌신해 온 분으로 이 후보를 지지한다”고 밝혔다.



/천안 이재경기자

silvertide@cctimes.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