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지사 `영-영'·청주시장 `범-범' 대결(?) 회자

2022-04-28     석재동 기자

○… 6·1일 치러지는 전국동시지방선거의 여·야 충북지사 예비후보와 청주시장 예비후보 이름을 놓고 지역정가에 “충북도지사 선거는 영영끼리, 청주시장 선거는 범범끼리”라는 농담이 회자.

더불어민주당 노영민 후보(전 대통령비서실장)와 국민의힘 김영환후보(전 국회의원)가 맞대결을 펼치는 충북지사 선거의 경우 이미 두 후보간 청주고·연세대 선후배, 민주화 운동전력 등 공통점을 들어 닮은 듯 다른후보 대결로 관심.

여기다 최근에는 두 후보의 이름중 가운데 글자 `영'을 꼬집어 `영-영 대결'이라는 우스개 농담이 제기.

이와함께 청주시장 선거도 더불어민주당 한범덕 후보와 국민의힘 이범석 후보가 미원 출신으로 동향인데다 역시 이름의 가운데 글자가 `범'자임을 들어 `범-범 대결'로 명명.

/석재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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