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엔젤요양보호사교육원 본격 운영

한국병원과 업무협약 … 기본요양 보호기술 등 정규과목 강의

2022-04-25     이주현 기자

청주시 상당구 영운동 소재 엔젤요양보호사교육원(원장 류은혁)이 25일 정식인가를 받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우수 강사진과 최신 시설을 갖추고 정식인가를 받은 후 본격 운영에 들어간 사설 요양보호사 양성기관으로는 도내에서 엔젤요양보호사교육원이 처음이다.

특히 엔젤교육원은 청주한국병원과 교육원 운영 및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도 맺었다.

엔젤교육원은 25일부터 5월 23일까지 수강생들을 대상으로 160시간 동안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을 돌보는 실무교육에 들어갔다.

또한 노인성질환이나 치매 질환 어르신을 위한 기본요양 보호기술과 응급처치기술 등의 정규과목을 강의하게 된다.

교육원 수료생들에게는 1급요양보호사자격 응시 기회가 제공된다.

엔젤교육원은 다음달 9일부터 직장인들을 위한 야간반도 개설해 운영할 계획이다.

류은혁 원장은 “고령화사회에서 요양보호사 육성은 의료인력만큼 중요하다”며 “30대부터 60대까지 다양한 연령대가 이 자격시험에 관심을 갖고 있어 자격시험 100% 합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내에 정식인가 받은 요양보호사교육원은 청주 두 곳과 보은·음성·괴산 각 한 곳 등 5곳이다.

/이주현기자
jh201302@cctimes.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