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단독주택 불…60대 어머니 심정지·20대 딸 중상

2022-04-22     이주현 기자
첨부용./사진=뉴시스

 

21일 오후 8시55분쯤 청주시 흥덕구 석소동 한 필로티 구조의 단독주택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내부에 있던 A(62·여)씨가 심정지 상태로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현재는 의식을 회복한 것으로 알려졌다.
A씨의 딸(25)은 전신에 2~3도 화상을 입고 화상 전문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불은 주택 면적 99.49㎡를 모두 태워 소방서 추산 9400만원 상당의 재산피해를 낸 뒤 1시간40여분 만에 꺼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1층 보일러실에서 불이 시작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이주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