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권식 전 청주상의 회장 별세 … 향년 87세

2022-04-21     엄경철 기자

 

민권식 전 청주상공회의소 회장(사진)이 지난 19일 서울 아산병원에서 별세했다. 향년 87세.

고 민 전회장은 청주시 흥덕구 남이면 출신으로 청주대 상학과를 나와 충북선재와 대성연탄을 창업했다.

이후 충북연료공업협동조합 이사장(1981)과 충북중소기업협의회장(1982),청주상공회의소회장(1988),충북경제연구소 이사장(1988)등을 역임하며 지역경제계에 중추적 역할을 맡아왔다.

1989년~1993년 옛 충청일보 사장을 지냈고 2000년 진천상창상호저축은행회장, 2009년 청주무지개새마을금고 설립 추진위원장을 역임하는등 지역 경제계에 큰 족적을 남겼다.

유족으로는 1남7녀가 있다. 발인은 22일 오전 7시 40분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31호실, 장지는 경기도 용인시 평온의 숲.



/엄경철 선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