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진 국민연금 사의 … 김동연 경기지사 선거캠프 합류

○…청주 출신의 김용진 국민연금공단 이사장이 임기를 1년 4개월 남기고 보건복지부에 사의를 밝히고 더불어민주당 소속이 된 김동연 전 경제부총리의 경기지사 선거 캠프에 합류.

김 이사장의 복지부 사표는 오는 5월 정권교체를 앞두고 공공기관장 첫 사퇴 사례로 기록.

김동연 캠프측은 “김 이사장은 김 전 부총리와의 개인적 인연으로 함께 활동하게 됐다”며 “비서실장으로 캠프에 합류해 경기지사 선거를 도울 예정”이라고 설명.

김 이사장은 세광고와 성균관대 교육학과를 졸업후 행정고시 30회로 공직에 입문, 기획재정부 2차관을 역임. 지난 21대 총선에서는 민주당 후보로 경기 이천에 출마했다가 낙선.

/석재동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