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종 어린이집 여교사' 알몸 상태 숨진 채 발견

2007-08-13     충청타임즈
지난 7일 퇴근 중 실종(뉴시스 8월8일자 보도)된 제주시 구좌읍 어린이집 여교사 양모씨(27)가 12일 오전 11시께 알몸 상태로 숨진 채 발견됐다.

양씨는 실종된 지점에서 약 8 정도 떨어진 구좌읍 다랑쉬오름 부근에서 옷이 모두 벗겨지고 온 몸에 심한 타박상과 머리에 깊은 상처가 난 상태로 발견됐다.

양씨의 시체는 경찰과 주민 합동수색과정에서 발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