빼곡한 알맹이 속속들이 사랑을

중구, 이웃 사랑 옥수수 바자회

2007-08-13     장영래 기자
대전시 중구는 10일 오후 2시부터 산성동 자원봉사협의회(회장 이옥화)회원들이 휴경지에서 정성들여 경작 수확한 옥수수 200를 판매하는 이웃돕기 사랑의 옥수수 바자회를 구청 후정에서 열었다.

회원들은 이날 찰옥수수 한자루당 1만원에 판매한 수입금 전액을 다가오는 추석에 생활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한편 산성동 자원봉사협의회는 지난 2003년부터 휴경지(정생동 63번지) 1322.32에 해마다 열무, 옥수수, 배추, 무 등을 회원들이 손수 재배한 작물로 밑반찬을 만들어 독거노인 등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하는 참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