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노사, 9일 본교섭 재개

쟁의대책위서 결정… 이번주 정상조업

2007-08-09     충청타임즈
기아차 노사가 여름 휴가를 마치고 9일 본교섭을 재개한다.

기아차 노사는 지난달 24일 잠정합의안을 마련했지만 노조 반대로 부결된 바 있다.

기아차 노조는 8일 오후 경기도 소하리공장에서 쟁의대책위원회를 열고 앞으로의 일정 등에 대해 논의한 결과, 이같이 결정했다.

이에따라 기아차 노사는 9일 오후 3시 소하리공장에서 9차 본교섭을 열고 구체적인 논의에 들어갈 계획이다. 노조는 또 본교섭을 재개한 만큼 이번주에는 파업을 벌이지 않고 정상조업에 나서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