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지역 벚꽃 다음달 5일쯤 만개

개화 지난해比 2~4일 늦어

2022-03-15     이주현 기자

비가 그치고 맑은 날씨를 보인 15일 제주시 도두동에서 올해 첫 벚꽃이 피었다.

웨더아이에 따르면 올해는 남부와 중부지역 벚꽃 개화시기가 지난해보다 2~4일 가량 늦을 전망이다.

남부지방은 작년보다 2~4일 늦겠고, 중부지방은 작년보다 3~4일 정도 늦은 시기에 벚꽃이 피기 시작하겠다.

벚꽃은 오는 20일 서귀포를 시작으로 남부지방은 3월 21일~3월 28일, 중부지방은 3월 27일~4월 4일, 경기 북부와 강원 북부 및 산간지방은 4월 5일 이후에 개화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해 청주지역의 벚꽃 개화는 3월 22일, 만개는 3월 26일이었다. 올해는 3월 말쯤 개화해 4월 5일을 전후해 만발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주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