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맞춤형 미세먼지 예측정보 서비스

보건환경연구원, 새달 1일부터 대기질 예측 자료 홈피 게재

2022-02-27     석재동 기자

충북도 보건환경연구원이 다음 달 1일부터 충북형 대기질 진단·평가시스템을 활용한 맞춤형 미세먼지 자료를 도민에게 제공한다.

27일 도 보건환경연구원에 따르면 이 시스템은 기상과 광화학 대기 모델링 등을 기반으로 대기질을 예측할 수 있다. 대기오염 현황과 상세지역 예측이 가능하도록 기존 환경부 예보 수준(9×9㎞)보다 상세한 격자단위(1×1㎞)로 구성됐다. 연구원은 오전 7시 미세먼지 현황과 낮 12시, 오후 18시, 자정, 다음 달 오전 6시 미세먼지 상황을 전망한 대기질 예측 자료를 매일 오전 8시30분 이전까지 홈페이지에 게재할 예정이다.

도민에게 제공하는 자료에는 △미세먼지 현황 △이동경로 분석 △도내 권역별 미세먼지 공간 분포와 전망 등이 담긴다.

충북보건환경연구원 홈페이지 내 진단·평가시스템 일일 현황 게시판을 통해 누구나 확인할 수 있다.

/석재동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