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 드리는 서민금융기관 만들 것”

지난 19일 실시된 음성군 금왕신협 임원 선거에서 신임 이사장에 반기태씨(사진)가 당선의 영광을 차지했다.

반기태 신임 이사장은 총 7800여명 회원 중 3658명이 참여한 투표 결과에서 상대 후보인 최운회씨를 700여 표 차로 누르고 승리했다.

반 이사장은 △채권관리팀 운영 강화△대출금리 인하 △특별복지기금 조성 △조합원 간담회 활성화 등을 공약으로 내세웠다.

반 이사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적극적인 투표 참여와 성원을 보내 주신 회원님들, 그리고 멋지고 깨끗한 경쟁으로 금왕신협의 위상을 높여주신 최운회 후보님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지역주민과 회원님들에게 기쁨과 행복을 드리는 최고의 지역 서민금융기관을 만드는데 심혈을 기울여서 보내주신 성원에 보은하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한편 반기태 신임 이사장은 성일종합건재상사를 운영하면서 현재 음성군골프연합회 수석부회장을 맡고 있고, 음성군의용소방대장, 음성군자율방범대장, 생극중총동문회장 등을 역임했다.

/음성 박명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