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번·발락, 손잡고 레알로(?)

4000만유로 영입설 나와

2007-08-06     충청타임즈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의 레알 마드리드의 행보가 예사롭지 않다.

AP통신은 지난 4일 밤(이하 한국시간) 스페인의 유력 스포츠 일간지 '마르카'와 '아스', 라디오 카데나 세르의 보도를 인용해 "레알이 프리미어리그 첼시의 미하엘 발락(31)과 아르연 로번(23)을 4000만유로(약 506억원)에 영입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아스는 레알과 첼시 두 클럽 간의 이적 협의가 5일부터 재개될 것이라고 덧붙이며 "레알 관계자의 공식확인은 아직 없었다"고 설명했다.

한편, 로번은 지난 2004년 네덜란드 에레디비지에 PSV 아인트호벤을 떠나 첼시로 이적했으며, 발락은 지난 2006년 독일 분데스리가의 FC바이에른 뮌헨을 떠나 첼시 유니폼을 입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