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 알프스마을서 겨울여행 즐겨요”

한국관광공사 2월 여행지 선정 … 13일까지 운영 얼음조각·겨울 레저 프로그램 등 다양한 체험 진행

2022-02-02     이은춘 기자
청양

 

볼거리와 놀거리, 먹거리가 가득한 겨울왕국 청양 알프스마을이 한국관광공사가 추천한 2월 여행지에 포함됐다.

한국관광공사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관광 자제를 권유하고 있지만 그런 중에도 어디론가 떠나고 싶어 하는 사람들을 위해 알프스마을 등 전국 6개 체험 마을을 2월 추천 여행지로 선정했다.

알프스마을은 충남 청양군 정산면 천장리 있으며 찬 바람이 불고 눈이 내리는 12월부터 이듬해 2월까지 세상에 다시 없는 겨울왕국으로 변신한다.

알프스마을은 해마다 눈썰매장, 얼음조각, 겨울 레저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갖춘 얼음분수축제를 개최, 방문객들에게 큰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 지난 1일 개막한 축제는 2월 13일까지 계속된다.

행사장에 들어서면 입구부터 아름다운 얼음 성문을 만나게 되고 투명한 얼음 분수와 다양한 캐릭터 조각에 저절로 탄성을 지르게 된다.

특히 거대 눈 조각과 이글루는 인생 사진을 찍을 기회를 주며 △눈썰매 △얼음 썰매 △군밤 굽기 △깡통 열차 타기 △동물 먹이 주기 등 다양한 체험을 즐길 수 있다.

한편, 청양군은 알프스마을과 천장호 출렁다리를 연결하는 수변 산책로 `알프스로 가는 하늘길'을 조성, 색다른 즐거움을 제공하고 있다.

/청양 이은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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