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당일 교통 `가장 혼잡'

평균 이동인원 전년比 17% ↑

2022-01-26     뉴시스 기자

올해 설 연휴 기간에 귀성·귀경에 여행객 출발이 가장 많이 몰리는 설 당일 교통 혼잡이 가장 심할 것으로 예상된다.

귀성은 설 전날인 오는 31일 오전 8~10시, 귀경은 설 다음날인 내달 2일 오후 2~3시를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국토교통부와 한국교통연구원은 설 연휴 교통수요 전망을 위해 1만2026세대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이 기간 중 2877만명이 이동할 것으로 예측됐다.

하루 평균 이동인원이 480만명으로 작년 설 대비 17.4% 증가하는 것이다.

특히 설 연휴기간 중 귀성, 여행, 귀경 출발일이 집중되는 설 당일 2월1일의 교통 혼잡이 가장 심할 것으로 예상됐다.

/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