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企 살리기 희망 프로젝트 추진

청주시, 특별자금 100억 융자 지원 … 소진 때까지 접수

2022-01-25     이주현 기자

청주시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을 위해 26일부터 `중소기업 기(氣)살리기 3·3·3 희망 프로젝트'를 추진, 100억원의 융자를 지원한다.

시는 한 업체당 3억원을 융자하고 3년간 3%의 이자를 보전해준다.

신청대상은 사업자등록증 주소지가 청주시에 소재한 업체로 신청일 현재 1년 이상 가동 중인 중소기업이다.

매출액이 30% 줄거나 근로자 감원 대신 휴직 또는 일시 휴업으로 고용을 유지하면서 고용유지 지원금을 받은 기업이 해당된다. 시는 더 많은 기업이 지원 받을 수 있도록 융자 상한액을 당초 5억원에서 3억원으로 조정했다.

신청은 융자규모 소진 시까지 수시로 할 수 있다. 청주시청 홈페이지에서 서식을 내려 받아 작성한 뒤 관련서류를 꾸려 청주시청 기업투자지원과에 내면 된다.

/이주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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