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 중원대·대학원 등록금 모두 동결

2022-01-25     심영선 기자
괴산군 중원대학교(총장 황윤원)가 올해 등록금을 동결했다.

중원대는 25일 동록금심의위원회를 열고 학부와 대학원 등록금을 모두 동결하기로 결정했다.

학부 신입생 입학금도 연간 감축 계획에 따라 올해부터 사실상 전면 폐지했다.

중원대는 앞서 2010년부터 등록금 인하 및 동결에도 불구하고 재단의 전폭적인 지원과 함께 교육환경을 개선하면서 재학생 역량강화, 지역 상생협력을 통해 재정 위기를 극복하고 있다.

황윤원 총장은 “등록금 동결과 코로나19에 따른 대학재정 운용에 어려움이 많지만 경상비를 줄이고 국책사업 유치 등을 통해 전국 최고를 지향하는 대학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괴산 심영선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