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여자축구 아시안컵 8강행 확정

미얀마 꺾고 조별리그 2연승

2022-01-25     뉴시스 기자

여자 아시안컵 첫 우승에 도전하는 한국 여자축구 대표팀이 조별리그 2연승으로 8강행을 조기 확정했다.

콜린 벨 감독이 이끄는 한국 여자축구대표팀은 24일(한국시간) 인도 푸네의 시리 시브 차트라파티 종합운동장에서 열린 미얀마와의 2022 아시아축구연맹(AFC) 여자 아시안컵 조별리그 C조 2차전에서 2-0으로 승리했다.

이금민의 선제 결승골과 교체로 투입된 지소연의 추가골로 미얀마를 제압했다.

베트남(3-0 승)에 이어 미얀마를 잡고 조별리그 2연승(승점 6·골득실 +5)을 달린 한국은 일본(승점 6·골득실 +8)에 이어 조 2위에 자리했다.

한국은 오는 27일 오후 5시 일본과 조 1위 자리를 놓고 조별리그 최종전을 치른다.



/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