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대선 전 지방선거 예비후보 개인 선거운동 금지

2022-01-24     석재동 기자

여야가 모두 20대 대통령선거전까지 지방선거 출마 예비후보들의 개인선거 운동을 금지했다.

국민의힘은 24일 비공개 최고위원 회의에서 대선전까지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출마 예비후보들의 개인 선거운동을 사실상 금지했다.

허은아 수석대변인은 브리핑을 통해 “예비후보가 자신의 이름이 적힌 복장이나 선거 띠를 착용하고 선거 홍보를 하는 것은 금지된다. 또 문자 메시지를 통한 선거 운동, 현수막 설치, 명함 나눠주는 행위도 금지된다”며 “이를 어길 시에는 불이익을 준다는 것을 최고위가 협의했다”고 말했다.

앞서 더불어민주당은 지난 18일 △지방선거 공천위원회 설치 △지방선거 예비후보 등록 △공천 규칙 등 세부적인 사항과 지방선거 관련 모든 일정을 대선 이후에 확정하기로 결정했다.

/석재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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