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인구 160만명 아래로

3년 만 … 코로나19로 이동 둔화 탓

2022-01-06     석재동 기자

충북 인구가 다시 160만명 아래로 내려왔다.

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주민등록인구는 159만7427명으로 2020년(160만837명)보다 3410명 감소했다.

충북의 주민등록인구가 150만명대를 보인 것은 2018년(159만9252명) 이후 3년 만이다.

충북은 활발한 기업 투자유치와 대규모 아파트단지 조성 등에 힘입어 2019년(160만7명) 최초로 주민등록인구 160만명을 돌파했었다.

충북도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구 이동이 둔화한 탓에 주민등록인구가 감소한 것으로 분석했다.

/석재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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