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청주공항 광역도로 마지막 구간 정부 예타 통과

2021-12-28     석재동 기자

행정중심복합도시(세종시)에서 청주국제공항 간 광역도로 마지막 구간 공사가 시작된다.

충북도는 28일 기획재정부 재정사업평가위원회 심의에서 `행복도시~청주공항 연결도로'사업 마지막 구간에 대한 예비타당성조사가 통과해 사업 추진이 최종 확정됐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세종시와 중부권 거점공항인 청주공항과의 접근성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이미 완공된 구간 이외에 총사업비 1800억원을 투입해 청주시 옥산면 신촌리(옥산교차로)와 청주공항(공항교차로) 사이의 14.3㎞ 구간 중 3.9㎞를 확장(2→4차로)하고, 교차로 5곳을 입체화한다. 2028년 준공을 목표로 한다.

/석재동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