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50명 추가 확진 … 23명 돌파감염

충주 19·충주·13명 등 … 어린이집 관련 감염 여전

2021-12-07     이주현 기자
첨부용.

 

7일 충북에서 코로나19 확진자 50명이 추가 발생했다.

이 가운데 23명은 백신 접종을 마친 돌파감염 사례다.

충북도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기준 △청주시 19명 △충주시 13명 △제천시·음성군 각 6명 △영동군 2명 △보은·증평·진천·단양군 각 1명이 진단검사에서 양성으로 나왔다.

사례를 보면 어린이집과 학교 등에서 대거 감염자가 나왔다.

청주시 서원구 모 어린이집과 관련해 3명이 추가 확진됐다. 누적 확진자는 38명이다.

상당구 모 어린이집에서도 확진자 2명이 나왔다. 이와 관련한 누적 확진자는 56명이다.

이 지역의 한 초등학교와 어르신 사적 모임에서도 각 1명씩 추가됐다. 현재까지 각각 15명과 14명이 확진됐다.

확진된 지인 등과 접촉한 5명도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상 증상을 보인 4명과 무증상 선제 검사를 한 3명도 추가됐다.

현재까지 도내 누적 확진자는 총 9366명, 누적 확진자는 95명이다.

/이주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