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태영 국회의원 “국비 1428억 확보”

내년도 제천·단양지역 신규사업 추진 탄력 기대

2021-12-07     이준희 기자

 

국민의힘 엄태영 국회의원(제천·단양·사진)은 2022년도 정부 예산안 심사 과정을 통해 제천·단양 발전을 위한 총사업비 1428억 규모의 신규사업들에 대한 내년도 국비가 확보됐다고 밝혔다.

신규사업 세부내역은 △단양 에코순환루트 인프라 구축 3억(총사업비 180억, 사업계획기준 이하 동일) △제천 국지도82호선(제천 수산-청풍) 2차로 개량 설계비 2억(총사업비 942억) △제천 봉양읍 학산리 하수관로정비 3억(총사업비 63억7000만원) △단양 지역 석회석광산 복원 기술개발 2억 △충북 제천경찰서 재건축 3억2100만원(총사업비 234억8100만원) △충북 제천 덕산파출소 재건축 3400만원(총사업비 5억6400만원) 등이다.

또한, 제천시가 준비 중인 △권역별 스마트공장 테스트베드 구축 사업을 위해 15억(총사업비 120억)을 신규 반영했으며 기존에 진행 중이던 계속사업 중 △제천 고암천 노후 차집관로 개선사업에 12억1700만원 △도담-영천 복선전철에 111억(충북도 기준 27억7500만원)이 증액됐다.

엄 의원은 “신규예산 확보로 공약사업이자 지역의 숙원사업들의 첫 삽을 뜨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도로와 철도 등 교통인프라 확충을 위한 예산과 함께 지역주민과의 약속을 지키는 예산 확보를 위해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제천 이준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