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수 노로바이러스 이상무

세종시 다중이용시설 10곳 조사

2021-12-06     홍순황 기자
세종특별자치시 보건환경연구원(원장 박미선)이 노로바이러스 식중독사고를 대비하고자 관내 일부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안전성 검사를 완료했다고 6일 밝혔다.

보건환경연구원은 지하수를 식품용수로 사용하는 다중이용시설 중 사회복지시설 4곳, 집단급식소 6곳 등 위생이 취약한 시설 10곳을 선정해 지하수를 현장에서 직접 채수 후 검사를 진행했다.

노로바이러스 유전자 검사를 시행한 결과 10건 모두 노로바이러스가 검출되지 않았으며 지하수 살균과 소독 이행 여부 확인을 위한 잔류염소농도 시험 결과도 안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세종 홍순황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