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옥천영동축협 `선도농협상' 수상

영농지도부문 전국 1위 … 무이자 사업자금 20억 지원 혜택

2021-12-05     권혁두 기자

 

보은옥천영동축협(조합장 맹주일)이 농협중앙회의 선도농협상을 수상했다.

축협은 지난 3일 농협중앙회의 영농지도부문 평가에서 전국 1위를 차지하며 이 상과 함께 지도사업 활성화를 위한 무이자 자금 20억원을 지원받게 됐다.

이 상은 최근 2년간의 실적과 활동을 평가해 조합원 소득증대와 농촌복지 향상에 앞장선 선도 농·축협을 선발해 수여한다.

전국 139개 축협 중에서 보은옥천영동축협을 포함해 단 2곳만 선정됐다.

심사에서 축협은 스마트팜 구축을 위해 한우 올인원을 이용한 농가 컨설팅을 실시하고 친자감정을 도입해 가축시장 신뢰도와 축산농가 소득을 높인 실적을 인정 받았다.

축협은 지난해도 지도사업 종합평가에서 전국 2위에 올랐었다.

맹주일 조합장은 “임직원 모두가 합심해 조합원 실익 증진에 최선을 다한 결과”라며 “수상을 기념하기 위해 `축협 한우이야기'에서 6일부터 12일까지 일부 한우고기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고 말했다.

/보은·옥천·영동 권혁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