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 지원 … 지자체 첫 `세종 원팀' 출범

2021-11-30     홍순황 기자
세종특별자치시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한 지역상권에 숨결을 불어넣고자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소상공인을 위한 `세종 원팀(One Team)'을 구성했다.

세종 원팀은 중앙부처, 지자체, 국책연구기관, 공·사기업, 비영리단체 등이 소상공인 식당을 대상으로 도시락을 주문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돕고자 만들어진 민·관 협력 단체다.

세종 원팀은 정부부처 13곳, 지자체 3곳, 국책연구기관 16곳, 공·사기업 7곳, 비영리기관 7곳이 함께 소상공인 식당 15곳에서 도시락을 주문해 판매를 지원하는 게 골자다.

또한, 기관별로 `도시락 먹는 날'을 지정·운영하고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소상공인이 생산하거나 기관이 자체 생산한 후원물품으로 `응원 꾸러미'를 제작·기부한다.



/세종 홍순황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