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구, 소상공인 특별지원금 50억원 긴급 투입

‘대덕e로움’ 50만원 충전 지급...17일까지 접수

2021-11-30     한권수 기자

대전 대덕구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의 일상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50억원을 투입한다.
특별지원금 지원 대상은 대덕구에서 2021년 6월 30일 이전 개업 후 영업중인 연 매출액 4억원 미만의 소상공인으로, 지역화폐 ‘대덕e로움’ 으로 50만원을 지급한다.
신청은 1~17일까지로, 온·오프라인 전담 창구를 마련했다.
구는 앞서 소상공인 대출지원사업 대덕뱅크, 영세소상공인 임차료 50만원 지원, 대덕e로움 카드수수료 지원 등 소상공인을 지원했으며, 12월에는 소상공인 판매촉진을 위한 ‘대세 라이브 커머스 사업’ 을 추진할 계획이다.
박정현 대덕구청장은 “이번 특별 지원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의 일상회복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골목상권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대전 한권수기자 
kshan@cctimes.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