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유정 충북대병원 교수 우수연제상 영예

`AASD 프레젠테이션 그랜트 2021'

2021-11-29     이주현 기자

 

충북대병원 내분비내과 구유정 교수(사진)가 최근 아시아당뇨병학회 `AASD 프레젠테이션 그랜트 2021'에서 우수연제상을 받았다.

29일 충북대병원에 따르면 구 교수는 경구 혈당강하제 3제 병합 요법에도 혈당 조절이 원활하지 않은 제2형 당뇨병 환자를 대상으로 SGLT2 억제제인 엠파글리플로진과 다파글리플로진을 각각 투여해 3년간 추적관찰한 효과 및 부작용을 발표했다.

SGLT2 억제제는 심혈관질환과 심부전, 만성신장질환 진행을 예방하는 효과를 증명해 최근에 사용이 증가하는 약제다.

구 교수는 4제 병합요법으로서 장기간 효과 차이를 보임을 학계 최초로 보고했다.

/이주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