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계국악박물관·국악체험촌 재개관

영동군 문화예술 체험 기회 확대 … 천고타북 등 행사 진행

2021-11-17     권혁두 기자

 

영동군은 코로나19로 장기간 휴관했던 난계국악박물관과 국악체험촌을 정부의 단계적 일상회복에 따라 최근 재개관 했다.

두 시설은 코로나19 발생으로 지난해 초 휴관했다가 11월 다시 문을 열었으나 한달 만인 12월 다시 휴관에 들어가 시설 대관, 체험프로그램, 천고 타북, 숙박 등이 중단됐다.

군은 코로나로 지친 국민들에게 문화예술 체험 기회를 확대하고 일상으로 한걸음 더 다가가기 위해 관련시설 재개관을 결정했다.

현재 박물관, 공연장, 세미나실의 대관과 천고타북, 국악기 연주체험 등 체험행사의 현장 신청이 가능하다.

마스크 미 착용자 및 고열자는 입실을 제한하며 집단감염 우려가 있는 숙박과 구내식당 운영은 코로나19가 안정될 때까지 중단한다.

공연장 이용은 99명 이하로 제한하며 좌석 한 칸 띄우기와 음식물 섭취 금지 룰이 적용된다.

군은 단계적 일상회복으로의 전환에 따라 주민과 밀접한 주민자치프로그램, 정보화교육, 문화프로그램 등도 정상 운영하며 군민들의 새로운 일상을 준비하고 있다.

/영동 권혁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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