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유소 가격표시제 점검

충주시, 27일까지

2007-07-25     충청타임즈
충주시가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피서지 및 휴양지로 통하는 주요도로 주변 주유소를 중심으로 주유기 상태와 가격표시제 이행여부를 중점 점검에 나섰다.

시는 에너지담당외 2명으로 점검반을 편성해 지난 23일부터 27일까지 시내 중심지역과 도로변에 위치한 주유소 60개소에 대한 지도 점검을 벌인다.

이번 점검에서는 주유기의 경우 변조 및 조작여부 사용공차 초과여부 검정실시 여부 기타 비법정단위 사용과 구조불량 등을 점검하고 가격표시제는 소비자가 사업소 입구에서 용이하게 식별할 수 있는 장소에 설치여부와 판매가격을 표시하지 않거나 허위로 가격을 표시하는 사례를 점검할 계획이다.

시는 이번 점검결과 경미한 사항에 대해서는 현지 시정조치하고 중대한 위반사실이 발견될 경우 관계법령에 따라 강력 대처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