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 삼수초 정현택 수영대회 2관왕

전국소년체전 男 유년부 배영 50m·배영 100m 금메달

2021-11-10     공진희 기자

 

진천삼수초등학교(교장 최명옥)는 정현택(4학년·사진) 선수가 수영 2관왕을 차지했다.

정현택 선수는 8일~13일 대전용운국제수영장에서 진행되고 있는 `MBC배 전국수영대회 겸 제50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 남자 유년부 배영 50m에서 32초37의 기록으로 대회 신기록을 달성하며 금메달을, 배영 100m에서는 1분13초21의 기록으로 또 금메달을 수상하며 대회 2관왕을 차지했다.

정현택 선수는 “열심히 연습한 결과가 좋게 나와 너무 기쁘고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배우고 노력해서 대한민국을 빛내는 멋진 수영선수가 되고 싶다”고 말했다.

최명옥 교장은 “코로나19 상황에서 힘들게 체력을 기르고 훈련을 한 정현택 선수에게 큰 박수와 격려를 보냅니다. 열심히 노력한 만큼 좋은 결과를 얻어 보람과 성취감을 느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수영부 학생들이 자신의 꿈과 소질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학교에서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진천 공진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