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근리 인권평화의 땅으로
26일부터 학술문화제… 캠프·순회미술전 등 개최
2007-07-23 충청타임즈
이번 학술문화제는 국제평화학술대회, 전세계 대학생 20여명이 참가하는 노근리 인권평화캠프, 서울·청주·영동을 순회하는 미술작품전시회, 방송인 박규채, 시인 박화배 등이 참가하는 노근리 취재소설 낭송회 등이 열린다.
또 영국 BBC가 방송한 노근리 다큐멘터리 필름 등이 선보이는 인권영화제(28일 오후 4시 영동대), '겨울연가' 작곡가 '데이드림'이 진행하는 평화기원 음악회(29일 오후 4시 영동문화원), 닥종이 공예교실, 인권백일장 및 독후감 대회 등도 이어진다.
오는 8월 1일 서울 프라자호텔에서 열리는 국제평화학술대회에서는 노근리 비극을 초래한 당시 미 8군 지휘부의 피난민 정책과 나치독일의 홀로코스트 등을 주제로 한·미·일 3국의 학자들이 토론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