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종합병원 공사 재개

2007-07-23     안병권 기자
당진종합병원 건립이 지난해 12월 기공식 이후 출입로 확보 문제가 원만하게 해결돼 사업이 오는 9월중에 재추진될 전망이다.

군에 따르면 지난 4월 종합병원 건립을 위해 건축허가 접수했으나 출입로 미확보로 보류된 상태에서 지난 18일 토지주가 진입로 용지에 대해 사용승낙에 이르렀다. 출입로는 길이 145m, 폭 12m로 도로건설 후 당진군에 기부채납 하기로 했다. 한편, 당진종합병원은 총 500억원을 투입해 오는 2008년 12월까지 2만여 용지에 지하 2층, 지상 9층 규모로 수술실, 내과 등 모두 14개 진료과와 병상 300동의 시설을 건립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