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 뷰티헬스산업 기업체協 발족

15개 지역업체 참여 소통창구 역할·산업발전 협력

2021-10-28     박명식 기자

 

음성군의 미래 먹거리 중 하나인 뷰티헬스산업의 육성가도에 청신호가 켜졌다.

28일 음성군과 지역 내 뷰티헬스산업 기업체 간 소통채널 구축을 위한 `음성군 뷰티헬스산업 기업체협의회(이하 협의회)가 발족됐다.

이번 협의회 발족에는 관내 화장품, 건강기능식품, 의약품 등 뷰티헬스산업 분야 기업 15개 업체가 참여했다.

또 뷰티헬스 관련 기업에게 시제품 제작과 시험·평가·인증을 위한 재정지원 사업을 수행중인 극동대 뷰티헬스솔루션센터와, 바이오 자원으로 다양한 가치창출을 위한 연구개발과 산업화를 선도·지원하고 있는 충북테크노파크 바이오센터 관계자도 참석해 협의회 출범을 축하했다.

협의회 임원 구성은 김윤규 ㈜한국생명과학연구소 대표가 만장일치로 회장에 선출됐고, 나성태 ㈜뷰티화장품 부사장이 부회장, 김정숙 ㈜엔젤에스캄 대표 감사, 남주성 ㈜바이오에스텍 부장이 사무국장으로 선출됐다.

이날 발족식에서 음성군과 뷰티헬스산업 협의회는 정보 교류, 공동위기 대처, 불합리한 제도 개선, 애로사항 전달 등 상호간 소통창구 역할은 물론 뷰티헬스산업 발전을 위한 다양한 연계협력 사업을 함께 발굴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이 자리에서 조병옥 군수는 “음성군의 미래 먹거리로 꼽히는 뷰티헬스산업 발전을 위해 앞으로 협의회가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음성 박명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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