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 한평정원 페스티벌 성료

한 달간 의림지서 전시·경연 … 10만명 발길

2021-10-25     이준희 기자
주민참여를 통한 정원문화 확산과 생활 속 녹지공간의 재생으로 지역공동체를 강화하는 `2021 제3회 제천 한평정원 페스티벌'이 지난 한 달간 제천 의림지에서의 전시·경연을 마무리하고 내년을 기약하며 성황리에 종료됐다.

시상식은 지난 23일 정원조성 참여자와 가족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천한방바이오진흥재단 다목적강당에서 개최됐다.

이날 1평 아이디어정원 분야 대상은 △조선중엽 의림지(작품명 : 조선중엽 의림지 미니어처), 금상은 자연사랑(작품명: 이끼, 다육), 은상은 바르게살기운동 제천시협의회(작품명 : 가을정원 속에서 이웃과의 대화), 동상은 화샌(작품명 : 추억의 베트남 정원), 해피(작품명 : 고향집)가 선정됐다.

한 뼘 정원 분야 대상은 여명숙(작품명 : 꿈에 정원), 금상은 이금한(작품명 : 기다림), 은상은 김정식(작품명 : 자연의 힘), 동상은 정옥순(작품명 : 어린왕자 인사이드), 우아한 모녀(작품명 :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가 선정됐다.

한편 의림지에서 한평정원 페스티벌이 진행되는 동안 약 10만여명의 시민과 관광객이 찾은 것으로 전해졌다.

/제천 이준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