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천희 충북대 총동문회장 충북대병원 이사 선임

총동문회 몫 이사 불포함 문제 제기 … 조 회장 취임 후 갈등 일단락

2021-10-12     김금란 기자

 

조천희 충북대 총동문회장(사진)이 충북대병원 이사에 선임됐다.

충북대병원은 지난 1일 교육부가 조천희 충북대 총동문회장을 충북대병원 심임 이사에 임명했다고 밝혔다.

충북대 총동문회측은 그동안 충북대병원 이사진에 동문회 몫의 이사가 포함되지 않은데 대해 문제를 제기해왔으나 이번 조 회장의 이사 선임으로 이런 갈등이 일단락됐다. 충북대병원 이사회는 원장과 충북대 총장,의과대학장 등 당연직 7명과 임명직 4명등 11명으로 구성돼었다.

충북대 토목공학과 79학번인 조 이사는 한양종합건설 대표로 재직중이며 지난 2018년부터 충북대 총동문회장을 맡고 있다.

/김금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