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 국지도 개량사업 속도낸다
괴산~감물·문광~청주 미원 구간 2개 노선 확정
물류비용 절감 등 연계 지역경제 활성화 집중 강화
2021-10-05 심영선 기자
5일 군에 따르면 괴산읍과 감물면, 문광면과 청주시 미원면 구간 도로개량 사업이 최종 선정돼 본격 추진한다.
괴산읍과 감물면은 지난 5월 국도 19호선으로 승격됐고, 302억원을 들여 2.4㎞ 구간 도로를 신설한다.
이는 괴산~괴산IC간 거리가 2.0㎞ 단축되고 국가시설인 국립괴산호국원, 육군학생군사학교, 중원대학교, 대제산업단지, 발효식품 농공단지 접근성도 높여 물류비용 절감 등이 기대된다.
문광면과 청주시 미원(국도 19호선) 구간은 중부내륙 남·북축을 연결하는 도로로 사업비 724억원 들여 15.4㎞ 구간개량한다.
군은 국토교통부 5차 국도·국지도 건설계획에 선정된 2개 사업을 집중 시행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이차영 군수는 “이 사업을 추진하면서 교통불편 해소, 물류비용 절감을 연계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괴산 심영선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