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尹도 캠프도 입 열면 무지 부각”

2021-09-27     뉴시스 기자

○…국민의힘 대권주자인 홍준표 의원은 27일 윤석열 후보를 향해 “부동산 비리 연루 참모에, 아들 갑질 논란 참모에, 장모 아내비리 의혹에, 본인 고발사주 의혹까지 그냥 조용히 계시라”고 직격.

홍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자기 후보의 무지는 탓하지 않고 벌떼처럼 군사비밀 운운하는 건 캠프의 무지도 스스로 폭로하는 것”이라며 윤 캠프의 “공개된 자리에서 작계 5015 같은 것을 갖고 토론을 하는 것은 부적절하다”는 해명을 반박.

이어 “김종인 위원장이 파리떼가 들끓고 있다는 말이 괜히 한 말이 아닌듯 하다”라며 “(참모들은)그냥 조용히 계시라. 그게 그나마 후보를 도와주는 거다. 떠들면 떠들수록 후보의 비리 의혹과 무지만 더 부각된다”고 비아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