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 “대선 1% 싸움 … 호남 대통령 안된다는 편견 깨달라”

2021-09-16     뉴시스 기자

○…더불어민주당 대선 주자인 이낙연 전 의원은 16일 “호남은 대통령을 배출할 수 없다는 편견을 깨야 한다”며 “이번 대선은 1% 싸움인 만큼 무당층과 중도층의 확장성을 갖고 있는 후보가 대선 승리를 장담할 수 있다”고 호소.

이낙연 전 의원은 이날 오전 광주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호남은 대통령을 배출할 수 없다는 낡아빠진 고정관념을 단호하게 거부해달라”며 “부울경에서 큰 지지를 이끌어 내겠다”고 자신.

또 “김대중 대통령은 불과 1.6%, 노무현 대통령은 2.3%, 문재인 대통령은 촛불혁명이 있었지만 41.1%의 득표율이었다”며“이번 대선은 역대 대선 중 가장 긴박한 1%의 싸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