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갱이 축제 내달 '팡파르'

괴산군, 괴산문화청결고추축제 기간중

2007-07-17     심영선 기자
괴산군이 지역 특산물로 육성중인 다슬기를 활용한 '제1회 올갱이 축제'를 다음달 23일 열리는 괴산문화청결고추축제 기간중 하루를 선택해 개최할 계획이라고 16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이 지역 일대 달천강변에서 서식하는 다슬기를 적극 홍보하고 어족자원을 보호하기 위해 2007 괴산문화청결고추축제(8월23∼26일)가 열리는 기간 중 칠성면 송동리와 청천면 후평리 강변에서 동시 개최할 방침이다.

군은 이 축제를 통해 다슬기(올갱이) 잡기대회를 비롯한 물고기 잡기대회 등 다양한 이벤트로 축제를 개최하고 올갱이 해장국 등 각종 향토음식을 관광객들에게 제공키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