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당직노동자 불합리한 근로시간 개선해야”

교육공무직본부 충북지부 촉구

2021-09-06     김금란 기자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전국교육공무직본부 충북지부는 학교 당직노동자 대다수가 장시간 저임금 노동을 강요받고 있다며 불합리한 근로시간 개선을 촉구했다.

이 단체는 6일 고용노동부 청주지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학교 당직노동자는 장시간 학교에 체류하면서도 극히 짧은 시간만 유급으로 인정받고 있다”며 “이미 용역회사 간접고용에서 교육감 직고용으로 전환되었음에도 불합리한 근무시간은 여전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학교당직노동자에 대한 대책 마련과 근로감독을 마련하라”고 요구했다.

/김금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