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 삼성배 16년 연속 대만 수출길

1억7600만원 상당 64톤 선적

2021-09-02     박명식 기자
대만

 

음성군의 대표 농특산물인 `삼성배'가 또다시 대만 수출길에 올라 16년 연속 수출이라는 성과를 달성했다.

삼성배는 지난 8월 19일을 시작으로 9월 1일, 3일, 6일까지 총 64.8톤(1억7600만원 상당)이 대만으로 수출된다.

삼성배는 전문 배 수출 농가로 구성된 삼성수출배작목반(대표 진의장)이 20㏊ 규모의 재배면적에서 연간 200여 톤의 고품질 배를 생산해 수출하고 있다.

진의장 대표는 “올해는 코로나19 사태와 과수 화상병 발생으로 작황에 어려움이 많았다”며 “작목반 농가의 땀과 노력으로 생산된 삼성배가 무난히 수출길에 올라 세계인의 식탁에 오를 수 있게돼 매우 기쁘다”고 밝혔다.

/음성 박명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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