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 반바퀴 돌아 출전한 아프간 선수 라소울리

2021-08-31     뉴시스 기자

 

31일 일본 도쿄 올림픽스타디움에서 열린 2020 도쿄패럴림픽 남자 멀리뛰기 결선에 출전한 아프가니스탄 호사인 라소울리가 도약하고 있다. 이슬람 근본주의 세력 탈레반이 아프간 정권을 장악하면서 2020 도쿄패럴림픽 출전이 무산될 위기에 처했던 라소울리는 국제 사회의 도움으로 프랑스 파리를 거쳐 대회 나흘째였던 28일 태권도 대표 자키아 쿠다다디(23)와 함께 도쿄에 입성했다.

/뉴시스